손연재 엄마 됐다…아들 출산→세브란스병원 1억 기부 [공식]
강다윤 기자 2024. 2. 20. 10:08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가 2세 출산과 함께 산부인과에 기부금을 전했다.
소속사 넥스트 유포리아는 20일 "최근 손연재가 건강하게 아들을 출산했다"며 "출산과 더불어 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에 1억 원의 후원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손연재는 앞서 결혼식 축의금 5천만 원을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에 기부하고, 이후로도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기부를 실천해 왔다.
이처럼 어린이들을 향해 각별한 사랑을 전해 온 손연재는 "출산 경험을 통해서 산부인과에도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는 걸 느끼고 이번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연세대학교의료원 측은 "후원금은 고위험산모·태아통합치료센터에 소중하게 사용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손연재는 지난 2022년 9세 연상의 금융계 종사자와 결혼했다. 이후 지난해 8월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직접 2세 임신 소식을 발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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