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전월산국민여가캠핑장 내달 1일 재개장…일부 시설 보완

전월산국민여가캠핑장 전경 [세종시설관리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은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3개월간 운영을 중단한 전월산국민여가캠핑장을 다음 달 1일 재개장한다고 20일 밝혔다.

시설관리공단은 휴장 기간 즉시감면제도와 사전주차등록 기능 추가 등 이용자 편의 시스템을 새로 구축했고, 오토존 4개 면을 새로 조성해 전체 면을 22개(오토존 14면·이지존 8면)로 늘렸다.

휴장 기간 화장실과 샤워실, 개수대 등 편의시설을 새로 정비했고, 이지캠핑존의 텐트와 데크도 개선했다.

3월 우선 예약은 오는 26일 오전 9시부터 가능하며, 일반예약은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조소연 이사장은 "캠핑장 이용객의 안전사고 예방과 만족도 향상을 위해 시설을 지속해 개선하고 안정적인 운영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 신도심(행정중심복합도시) 주산인 전월산(해발 260ｍ) 기슭에 조성된 전월산국민여가캠핑장은 4천505㎡ 규모로, 2019년 6월 개장했다.

sw21@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