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을 김회재, 2024총선넷 공천 배제 명단에 포함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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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총선 전남 여수을 선거구 현역인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이 시민단체가 주관하고 있는 2024총선넷 1차 공천 배제 명단에 포함됐다.
80개 시민사회단체가 모여 구성된 2024총선시민네트워크는 19일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의힘 26명, 더불어민주당 7명, 개혁신당 1명, 무소속 1명 등 35명의 현역 의원에 대한 공천 배제 명단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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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총선 전남 여수을 선거구 현역인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이 시민단체가 주관하고 있는 2024총선넷 1차 공천 배제 명단에 포함됐다.
80개 시민사회단체가 모여 구성된 2024총선시민네트워크는 19일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의힘 26명, 더불어민주당 7명, 개혁신당 1명, 무소속 1명 등 35명의 현역 의원에 대한 공천 배제 명단을 발표했다.
김회재 의원은 광주와 전남에서 유일하게 해당 명단에 포함됐다.
총선넷은 김 의원에 대해 기후환경 분야에서 신공항 건설·찬핵 등 기후위기를 심화시키고 국토 난개발에 앞장선 점, 인권종교분야에서 여성·성소수자·장애인 등의 인권을 후퇴시키고 혐오발언을 일삼은 점을 문제 삼았다.
총선넷은 "각 단체에서 제출한 공천부적격자 명단과 자체로 조사한 명단에 대해 선정사유가 중대하고 형평성에 맞는지, 반개혁 정책 추진 및 개혁 저지 과정에서 해당 후보자의 책임이 크거나 중요한 역할을 했는지, 여러 단체로부터 추천을 받았는지 등의 기준을 바탕으로 심사를 통해 35명의 1차 공천반대 명단을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에 발표한 35명의 공천반대 명단을 유권자들에게 널리 알려 투표과정에서 참고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각 정당의 공천 심사 과정에서 반영되도록 촉구해 반개혁적이거나 정부 실정에 책임이 있는 인물들이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공천을 받지 않도록 활동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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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최창민 기자 ccmi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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