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운용 KODEX CD금리액티브, 전체 ETF 순자산 1위 등극

송이라 기자 2024. 2. 20. 10: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자산운용의 'KODEX CD금리액티브(합성)' 상장지수펀드(ETF)가 전체 ETF 1위에 올라섰다.

삼성자산운용은 20일 "KODEX CD금리액티브가 상장 8개월여만에 순자산 7조 4000억 원으로 전체 828개 ETF 중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출시 8개월 만에 순자산 7.4조
개인 누적 순매수 3738억
사진 제공=삼성자산운용
[서울경제]

삼성자산운용의 ‘KODEX CD금리액티브(합성)’ 상장지수펀드(ETF)가 전체 ETF 1위에 올라섰다.

삼성자산운용은 20일 “KODEX CD금리액티브가 상장 8개월여만에 순자산 7조 4000억 원으로 전체 828개 ETF 중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해 6월 출시 이후 기관은 물론 개인투자자 자금이 빠르게 유입되며 전체 순자산 증가 기록을 연이어 경신한 KODEX CD금리액티브가 172영업일만에 순자산 전체 1위로 올라선 것이다.

개인 누적 순매수가 3738억 원을 기록해 파킹·금리형 상품 중 가장 많았다. 파킹·금리형 11개 ETF의 전체 순자산 26조 5000억 원 중 KODEX CD금리형액티브 비중이 약 27%인데 개인 누적 순매수 비중이 전체 1조 원의 37%에 달하는 셈이다. CD90일 금리가 연 3.68%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데다 하루만 넣어도 금리를 제공하고 거래 비용이 낮아 대기성 자금 수요를 대거 흡수한 영향이다. 최근 금리 인하 기대감과 실망감의 혼재로 CD금리는 단기 금리가 장기 금리보다 상대적으로 더 높은 역전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 상무는 “2022년 이후 급격히 성장하기 시작한 파킹형 ETF시장에서 KODEX CD금리액티브가 출시 8개월여만에 전체 ETF 1위를 차지해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투자자들의 다 변화된 투자 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혁신적인 상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 제공=삼성자산운용
송이라 기자 elalala@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