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지역 특화 보행로 환경개선 사업

김창영 기자 2024. 2. 2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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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가 주민 보행 편의와 안전을 위해 보행로 환경개선 사업을 완료했다.

사업 대상지는 공릉동 경춘선 숲길 공원 폐선 철로 밑 토끼굴과 월계동 신계초 옹벽부 등 2개소다.

옛 경춘선 철길로 단절된 공릉1동과 공릉2동을 연결하는 토끼굴에서는 인근 공원 방문자가 늘어나면서 안전상의 문제가 제기됐다.

노원구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이곳에 보행로를 신설하고 미끄럼방지 장치, 방범용 폐쇄회로(CC)TV, 비상벨 등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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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개선 사업을 마친 공릉동 토끼굴. 사진제공=노원구
[서울경제]

서울 노원구가 주민 보행 편의와 안전을 위해 보행로 환경개선 사업을 완료했다.

사업 대상지는 공릉동 경춘선 숲길 공원 폐선 철로 밑 토끼굴과 월계동 신계초 옹벽부 등 2개소다.

옛 경춘선 철길로 단절된 공릉1동과 공릉2동을 연결하는 토끼굴에서는 인근 공원 방문자가 늘어나면서 안전상의 문제가 제기됐다. 노원구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이곳에 보행로를 신설하고 미끄럼방지 장치, 방범용 폐쇄회로(CC)TV, 비상벨 등을 설치했다.

신계초 옹벽부에는 초안산 둘레길과 초안산 아기소망길로 이어지는 길목인 점에 착안해 숲 모양의 그림을 넣었다. 모자이크 타일 아트과 석재 질감이 느껴지는 마감으로 독특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김창영 기자 k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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