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사흘만에 하락 전환...'버블 경고'에 이차전지株 동반 내림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일 이차전지 종목들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이차전지 관련 종목의 주가가 지나치게 높다는 지적이 나온 가운데 이날 오전 9시 3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에코프로머티는 4.80% 내린 17만천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증권가에서는 셀 업체를 제외한 국내 이차전지 종목들이 고객사인 셀 업체의 주가가 하락하는 것과 반대로 급등하고 있어 투자에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일 이차전지 종목들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이차전지 관련 종목의 주가가 지나치게 높다는 지적이 나온 가운데 이날 오전 9시 3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에코프로머티는 4.80% 내린 17만천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2.36%, 금양은 2.51% 내리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에코프로는 전 거래일보다 3.97% 내린 58만1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은 2.87%, 엘앤에프는 2.11% 하락세다.
전날 증권가에서는 셀 업체를 제외한 국내 이차전지 종목들이 고객사인 셀 업체의 주가가 하락하는 것과 반대로 급등하고 있어 투자에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날 코스피는 3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해 장 초반 2,670선 부근에서 등락하고 있다.
오전 9시 21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3.51포인트(0.50%) 내린 2,666.75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8.71포인트(0.32%) 내린 2,671.55로 출발해 낙폭이 크게 확대되지는 않고 있다.
코스피는 지난 16일과 19일 2거래일 연속 1% 이상 상승하며 이어오던 오름세가 멈췄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장보다 0.9원 오른 1,336.1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41%), SK하이닉스(-0.40%) 등 반도체주를 비롯해 LG에너지솔루션(-0.75%), POSCO홀딩스(-1.80%), LG화학(-2.36%) 등 이차전지 종목이 일제히 내리고 있다.
아울러 현대차[005380](-0.79%), 삼성물산[028260](-0.82%), KB금융[105560](-0.15%) 등 저PBR종목들도 하락 중이다.
반면 기아(0.26%), NAVER(0.74%), 카카오(1.72%)는 상승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94포인트(0.34%) 하락한 855.53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0.39포인트(0.05%) 내린 858.08로 출발해 보합권 내 등락하다 내림세로 돌아섰다.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강원 총선 공천방식 속속 윤곽 ‘본선행 열차’ 누가 탈까
- 강원 전공의 70% 사직서 제출…의료대란 초읽기
- 복병 등장한 ‘강릉 선거구’ 판 커지나… 공천 구도 안갯속
- 8개 선거구 평균 경쟁률 5.5 대 1… 본선행 티켓 누가 쥘까
-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연예인 파급력 활용을” vs “국방 의무만 수행해야”
- 강원 군 부대서 설 맞은 BTS…“아미에게 아미가”
- 베일벗은 GTX-D 신설노선…원주까지 연결하고 ‘더블Y’ 형태로
- 물 좋다고 얼음물에 풍덩 리트리버, 온몸 던진 소방관 덕에 구사일생
- 강원도 춘천·원주·강릉 등 5개 지구 재건축 재개발 가능
- ‘삼척~포항 55분 주파’ 동해선 연말 완전개통 청신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