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장이 아니었네…'밤피꽃' 이종원 "장발 상투→복근, 다 내 것"[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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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피는 꽃' 이종원이 생애 첫 사극에 도전하기 위해 한 노력에 대해 밝혔다.
배우 이종원은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 종영을 맞아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생애 첫 사극 도전을 위해 직접 머리를 기르는 등 여러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밤에 피는 꽃'으로 첫 사극에 도전한 이종원은 노력을 묻는 말에 "상투를 튼 게 첫 번째"라면서 직접 머리를 길러 상투를 틀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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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밤에 피는 꽃' 이종원이 생애 첫 사극에 도전하기 위해 한 노력에 대해 밝혔다.
배우 이종원은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 종영을 맞아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생애 첫 사극 도전을 위해 직접 머리를 기르는 등 여러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밤에 피는 꽃'으로 첫 사극에 도전한 이종원은 노력을 묻는 말에 "상투를 튼 게 첫 번째"라면서 직접 머리를 길러 상투를 틀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보통 사극에서는 상투 가발을 쓰기 마련, 하지만 이종원은 자연스러움을 위해 머리를 길렀다고 밝히며 "6개월 찍고 보니 끝나고 머리가 많이 자라 있더라. 이래서 다들 사극 한 번 하면 머리가 길어 있구나 싶었다. 감독님이 의견을 존중해주셔서 상투를 틀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하늬, 이기우 등 함께 호흡을 맞춘 선배들에게도 상투에 대한 칭찬을 많이 들었다고 밝힌 이종원은 "예상치 못했던 칭찬이었고 신기했다. 머리 길러도 칭찬을 받을 수가 있구나 싶어 기분이 좋았다"라고 뿌듯해했다.
작품 촬영을 마친 후에도 장발의 머리를 유지하고 있는 이종원은 인터뷰 당일도 찰랑이는 단발머리로 눈길을 모았다. 그는 머리를 자르지 않는 이유에 대해 "다음 작품이 결정된 게 없어서 혹시 필요할까봐 기르고 있다. 자르는 거야 순식간에 할 수 있지만, 금방 기를 수는 없다"라고 프로패셔널한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그는 장발 경험이 재밌기도 하다며 "머리를 묶을 수도 있고 머리를 넘길 수도 있고 재밌다. 머릿결 유지를 위해 샴푸도 바꾸고 드라이기도 샀다. 그 대신 머리가 잘 안 마르고 머리카락이 집에 여기저기 돌아다녀서 고충을 느끼고 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종원은 '밤에 피는 꽃'으로 사극 외에도 액션, 승마에 모두 처음 도전했다. 이를 위해 유난히 준비기간이 철저했고 밝힌 이종원은 "경험이 많으신 이하늬 선배님과 호흡을 맞추려면 조금이라도 따라가야겠다 싶은 마음에 액션스쿨을 일주일에 5일 정도씩 3-4개월을 다녔다. 합 맞추고 승마도 처음으로 배워보고, 나에게는 없는 내면의 단단함을 가지고 있는 친구라서 그 모습을 만들기 위한 나 자신과의 싸움도 많았다"라고 밝혔다.
또한 "수호는 오른손잡이인데 나는 왼손잡이다. 그래서 서예 활 검술 오른손으로 컨트롤하는 게 쉽진 않았다"라고 뜻밖의 고충을 밝히며 "캐릭터와 뚜렷하게 다른 게 있어서 그 캐릭터가 돼 갔다. 수호가 되는 길이 꽤 재밌었다. 몸으로 부딪치고 경험하다 보니까 현장에서 실수해도 패닉이 되지 않을 정도가 됐다"라고 덧붙였다.
인터뷰 말미 이종원은 "수호는 복근이 있는 친구여서 그걸 노력했다"라고 밝히며 "전부터 있긴 했는데 그건 말라서 있는 거라서 운동과 식단 관리를 열심히 했다. 처음부터 상의 탈의 장면이 있다고 철저하게 한 준비를 했다"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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