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원 "이하늬 코믹 연기 입문..이기우 대놓고 잘해주셨죠"[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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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원은 수호 캐릭터에 대해 "처음 대본으로 접하면서 나와 너무 달라서 공부를 해야겠다고 생각했고 단단한 내면과 여화를 만난 이후 점점 물렁해지는 모습을 표현하고 싶었다"라며 "순둥해지는 모습도 있고 가슴이 철렁하는 과정을 표현했고 마음이 커지면서 우발적 감정이 튀어나오는 모습을 연기하려고 했다. 수호에게도 이런 모습이 처음일 정도로 좋아한 적이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저라면 수호처럼 직진은 못하지만 도전은 할 것 같아요. 이뤄질 수 없다고 하지만 다른 방법을 찾을 것 같고 어떻게든 사랑을 이뤄낼 것 같아요. 지난 회차에서도 서로 선 긋고 아련한 모습도 나오는데요. 좋은 결말이 나왔죠. '밤에 피는 꽃' 찍으면서 로맨스 시작 시점이 스킨십 등으로 시작돼서 설레고 좋아하다가 진전이 되는데 여기에서는 전혀 손도 안 잡고 스킨십 없이 조심스럽게 하거든요. 새로운 느낌의 로맨스였고 눈빛만으로 이렇게 표현할 수 있구나 라고 생각했어요. 이렇게 애절할 수 있다는 생각도 있고 아쉽지만 과부와 외간 남자가 만나는 것에 대해 쉽지 않았다는 게 있어서 당시 그분들의 마음을 헤아리는 계기가 됐어요. 코믹 연기도 많은 걸 배웠어요. 대본 상으로 안 웃긴데도 한번 꺾어보니 재미있었거든요. 어깨너머로 배웠죠. 코믹 연기를 입문한 계기가 됐어요. 수호도 코믹 연기를 하면서 이거구나 라는 걸 느꼈죠. 은근슬쩍 코믹 연기에 대한 욕심도 생겨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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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에 이어서
이종원은 수호 캐릭터에 대해 "처음 대본으로 접하면서 나와 너무 달라서 공부를 해야겠다고 생각했고 단단한 내면과 여화를 만난 이후 점점 물렁해지는 모습을 표현하고 싶었다"라며 "순둥해지는 모습도 있고 가슴이 철렁하는 과정을 표현했고 마음이 커지면서 우발적 감정이 튀어나오는 모습을 연기하려고 했다. 수호에게도 이런 모습이 처음일 정도로 좋아한 적이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저라면 수호처럼 직진은 못하지만 도전은 할 것 같아요. 이뤄질 수 없다고 하지만 다른 방법을 찾을 것 같고 어떻게든 사랑을 이뤄낼 것 같아요. 지난 회차에서도 서로 선 긋고 아련한 모습도 나오는데요. 좋은 결말이 나왔죠. '밤에 피는 꽃' 찍으면서 로맨스 시작 시점이 스킨십 등으로 시작돼서 설레고 좋아하다가 진전이 되는데 여기에서는 전혀 손도 안 잡고 스킨십 없이 조심스럽게 하거든요. 새로운 느낌의 로맨스였고 눈빛만으로 이렇게 표현할 수 있구나 라고 생각했어요. 이렇게 애절할 수 있다는 생각도 있고 아쉽지만 과부와 외간 남자가 만나는 것에 대해 쉽지 않았다는 게 있어서 당시 그분들의 마음을 헤아리는 계기가 됐어요. 코믹 연기도 많은 걸 배웠어요. 대본 상으로 안 웃긴데도 한번 꺾어보니 재미있었거든요. 어깨너머로 배웠죠. 코믹 연기를 입문한 계기가 됐어요. 수호도 코믹 연기를 하면서 이거구나 라는 걸 느꼈죠. 은근슬쩍 코믹 연기에 대한 욕심도 생겨났어요."
이종원은 이하늬와의 호흡에 대해 "선배님에 비해 경력이 많이 부족해서 더 맞추고 싶었다. 조금이라도 뛰고 싶었고 선배님도 많이 도와주셨다. 코믹적인 부분을 많이 도와주셨고 리허설 할때 먼저 제안해주셔서 수긍하고 그랬다. 수호를 만들기까지 많이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고 많은 가르침과 배움을 주셨고 많이 성장했다"라고 말을 이었다.
"연기 호흡을 많이 알게 됐어요. 대사 중간에 어떤 호흡을 주는지에 대해서 꽤 깊게 알게 됐고 선배님들의 연기를 통해 도움이 많이 됐어요. 이렇게까지 할수 있구나를 알게 됐고 한번 질러보고 과하면 줄이면 된다고 생각하게 됐어요. 눈빛 연기도 많이 배웠고 중요하다는 것도 느꼈어요."
이종원은 이기우와의 호흡에 대해서도 "저보다 키가 많이 크다. 내가 184cm인데도 올려다본다. 더 형 동생의 느낌이 컸다"라며 "올려다보는 모습이 우애가 더 깊어졌고 극중 캐릭터는 츤데레이지만 실제로는 대놓고 잘해주셨다. 먹을 것도 가져다주시고 따로 만나서 밥도 먹었다. 관심사도 음악 여행 등 많이 비슷해서 수다를 내내 떨었다. 통하는 게 많았다"라고 답했다.
-인터뷰③으로 이어짐
윤상근 기자 sg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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