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자동차 번호판 고의 가림 집중 단속

김창영 기자 2024. 2. 20. 09: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마포구가 단속과 처벌을 피할 목적으로 자동차 번호판을 고의로 가리는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마포구에서 발생한 번호판 고의 가림 신고 건수는 2020년 225건, 2021년 376건, 2022년 623건, 2023년 741건으로 매년 급증하고 있다.

마포구는 안전신문고 등을 통해 접수된 번호판 가림 차량 중 고의성이 인정되는 차량 소유주에게 과태료(50만 원~250만 원)를 철저히 부과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구청 청사. 사진제공=마포구
[서울경제]

서울 마포구가 단속과 처벌을 피할 목적으로 자동차 번호판을 고의로 가리는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마포구에서 발생한 번호판 고의 가림 신고 건수는 2020년 225건, 2021년 376건, 2022년 623건, 2023년 741건으로 매년 급증하고 있다. 주요 위반 사례는 △번호판 오염 △페인트로 숫자 위·변조 △숫자 훼손으로 번호 식별 방해 △번호판 찌그러트림 또는 각도 조정 △물건을 이용한 번호판 가림 등이다.

마포구는 안전신문고 등을 통해 접수된 번호판 가림 차량 중 고의성이 인정되는 차량 소유주에게 과태료(50만 원~250만 원)를 철저히 부과한다. 중대한 사안으로 판단되면 형사처벌(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도 검토한다.

김창영 기자 kcy@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