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공원 내 반려동물 배변처리시스템 구축

인천=안재균 기자 2024. 2. 2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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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올해 무주골공원 등 11개 공원에 '스마트 반려동물 배변 처리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배변처리시스템은 앱(풉풉)에서 회원 가입하면 주 2회 무료 반려동물 배변 봉투 지급과 배변 처리 수거함 이용이 가능하다.

시는 공원 내 고질적인 민원이었던 반려동물 배변 처리 문제를 해소하고자 행정안전부 우수 아이디어 시범사업에 2022년 선정돼 '앱(풉풉)과 배변 처리 자판기·수거함'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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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1개 공원, 13대로 확대
인천시 연수구 무주골공원에 설치된 스마트 반려동물 배변 처리 시스템. 사진제공=인천시
[서울경제]

인천시가 올해 무주골공원 등 11개 공원에 ‘스마트 반려동물 배변 처리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배변처리시스템은 앱(풉풉)에서 회원 가입하면 주 2회 무료 반려동물 배변 봉투 지급과 배변 처리 수거함 이용이 가능하다. 또 반려동물과의 산책 및 배변 기록으로 반려동물 동반 공원 이용객에게 쾌적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시는 공원 내 고질적인 민원이었던 반려동물 배변 처리 문제를 해소하고자 행정안전부 우수 아이디어 시범사업에 2022년 선정돼 ‘앱(풉풉)과 배변 처리 자판기·수거함’을 개발했다. 이번 사업은 반려동물 가구 수 증가에 따른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갈등을 줄이고 사람과 동물이 함께하는 인천을 만들자는 취지다.

인천=안재균 기자 aj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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