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의 기운 담아…' 강릉 망월제 24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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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 해 소망과 풍요를 기원하는 '2024 갑진년 강릉망월제'가 정월대보름(음력 1월 15일)인 오는 24일 강원도 강릉시 강릉단오문화관 앞 남대천 둔치 일원에서 열린다.
강릉시는 "강릉망월제가 도심 속 민속 축제로 자리매김한 만큼 행사장 내에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하고 유관기관과 협조해 대피 유도, 화재, 안전사고 예방, 응급의료, 차량통제 등 안전관리에도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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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올 한 해 소망과 풍요를 기원하는 '2024 갑진년 강릉망월제'가 정월대보름(음력 1월 15일)인 오는 24일 강원도 강릉시 강릉단오문화관 앞 남대천 둔치 일원에서 열린다.
강릉시가 주최하고 임영민속연구회가 주관하는 강릉망월제는 시민들의 소원과 희망을 담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행사 당일 오전엔 윷놀이와 제기차기, 대보름 먹거리, 소원 글쓰기, 강릉농악 공연과 한 해 운수나 풍흉을 점치는 윷점 치기 등 다양한 민속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이어 해 질 무렵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망월 제례, 어부식, 달집태우기, 다리밟기, 용물 달기, 소지올리기 등 행사가 이어지면서 참가자들은 올해 풍년과 무병장수, 그리고 복을 기원하게 된다.
강릉시는 "강릉망월제가 도심 속 민속 축제로 자리매김한 만큼 행사장 내에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하고 유관기관과 협조해 대피 유도, 화재, 안전사고 예방, 응급의료, 차량통제 등 안전관리에도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같은 날 경포대 벚꽃축제장 일원과 연곡면 동덕교 하천변에서도 민속놀이 등 다양한 행사로 구성된 '망월제'가 진행된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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