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남결’·‘박민영’, 7주 연속 나란히 화제성 1위…'우영우' 기록 깰까

유은비 기자 2024. 2. 2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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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편과 결혼해줘'와 박민영이 나란히 7주 연속 화제성 1위 자리를 지켰다.

20일 굿데이터코퍼레이션 TV-OTT 통합 드라마 화제성 조사에 따르면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7주 연속 1위에 올랐다.

이로서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최근 22년 '스물다섯 스물하나'와 23년 '일타스캔들'이 기록한 7주 연속 1위를 기록한 드라마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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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민영. 출처|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 공식 홈페이지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내 남편과 결혼해줘'와 박민영이 나란히 7주 연속 화제성 1위 자리를 지켰다.

20일 굿데이터코퍼레이션 TV-OTT 통합 드라마 화제성 조사에 따르면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7주 연속 1위에 올랐다. 화제성 점수가 23.7% 감소했으나 1위 자리 유지에는 여유가 있었다. 동시에 주인공 박민영도 출연자 화제성 부문 7주 연속 정상에 올랐다.

이로서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최근 22년 ‘스물다섯 스물하나’와 23년 ‘일타스캔들’이 기록한 7주 연속 1위를 기록한 드라마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었다. 이제 남은 것은 22년도에 8주 연속 1위를 기록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기록에 도전하는 것이다.

그런데 ‘내남결’은 ‘우영우’가 기록하지 못한 새로운 기록을 세울 수 있는 기회가 남아있다. 그것은 주연 배우가 동시에 8주 연속 1위에 오르는 것이다. ‘우영우’가 8주 연속 1위에 오르는 기간에 출연자 화제성 1위는 박은빈과 강태오가 각각 4회씩 차지를 했는데 박민영과 같이 단일 주연이 8주 연속 1위에 이름을 올리는 것은 흔치 않은 기록인 것이다.

최근 ‘내남결’이 2주 연속 화제성이 하락 중이며 2위인 ‘살인자o난감’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 변수이기는하나 ‘내남결’의 스토리 전개상 마지막 주의 화제성 점수가 반등할 확률도 높다고 굿데이터 관계자는 전망하고 있다.

TV-OTT 화제성 드라마 부문 2위는 전주 대비 28.0% 증가한 넷플릭스의 ‘살인자o난감’이 차지했다. 3위에는 자체 최고 기록을 세우며 종영한 MBC의 ‘밤에 피는 꽃’이 올랐으며 4위와 5위는 tvN의 ‘세작,매혹된 자들’과 JTBC의 ‘닥터슬럼프’가 각각 차지했다.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는 박민영이 1위인 가운데 2위부터 5위까지는 이이경과 송하윤('내 남편과 결혼해줘'), 조정석('세작,매혹된 자들'), 이하늬('밤에 피는 꽃')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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