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업계 숙원' 수은법 개정안 향방은…관련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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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입은행법(수은법) 개정안 통과 기대감이 퍼지면서 방위산업 관련주 일부가 20일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일 2월 임시국회가 개회한 가운데 국내 방산업체의 수출을 뒷받침하기 위한 수은법 통과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수은법 개정안은 정책지원금 자본금 한도를 현행 15조원에서 30조원으로 늘리는 게 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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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입은행법(수은법) 개정안 통과 기대감이 퍼지면서 방위산업 관련주 일부가 20일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40분 현재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이 대비 7100원(4.67%) 뛴 15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한화시스템(3.41%), LIG넥스원(2.68%) 등도 오르고 있다.
전일 2월 임시국회가 개회한 가운데 국내 방산업체의 수출을 뒷받침하기 위한 수은법 통과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수은법 개정안은 정책지원금 자본금 한도를 현행 15조원에서 30조원으로 늘리는 게 골자다.
폴란드와의 30조원 규모 무기 수출 계약이 무산될 우려가 있는 만큼 정부와 여당은 개정 수은법 처리를 최우선 중점 사안으로 두겠다고 했지만, 여야 견해가 좁혀지지 않고 있다. 대형 방산업체에 특혜가 될 수 있다며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서다.
다만 이런 우려에도 개정안 처리 기대감이 관련주 투자심리를 촉진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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