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에게 현장 지키라는 간호사들 "불법의료 방관 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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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간호사회가 20일 SNS를 통해 집단 사직에 나선 의사단체(전공의)를 향해 '친애하는 동료 의사 선생님들께'라는 제목의 글에서 병원을 떠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젊은간호사회는 이번 글에서 "2020년에도 파업 당시에도 처우 없는 무조건적인 의대 증원 반대를 지지했던 간호사들"이라면서 "간호인력도 올해 1000명이 증원됐지만 인력 증원은 힘든 의료 현장의 빈자리를 채워주는 것이 아니라 떠나는 이들의 대체 인력만 늘리는 것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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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간호사회가 20일 SNS를 통해 집단 사직에 나선 의사단체(전공의)를 향해 '친애하는 동료 의사 선생님들께'라는 제목의 글에서 병원을 떠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젊은간호사회는 이번 글에서 "2020년에도 파업 당시에도 처우 없는 무조건적인 의대 증원 반대를 지지했던 간호사들"이라면서 "간호인력도 올해 1000명이 증원됐지만 인력 증원은 힘든 의료 현장의 빈자리를 채워주는 것이 아니라 떠나는 이들의 대체 인력만 늘리는 것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의과대학 정원 증원이 가져올 현장 악화에 대한 의사들의 우려를 공감한다며 정부가 자신하는 만큼 질적인 교육 실현이 가능할지 의문이라고 전했다. 이들은 "증원이 필요하다면 필수과에 대한 유인책이 더 구체화되고 충분히 설득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선 기자 sun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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