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피온, SKT 출신 서웅 R&D 센터 부사장, 이상민 운영총괄 선임

황민규 기자 2024. 2. 2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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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AI 반도체 기업 사피온(SAPEON)이 서웅 R&D센터 부사장과 이상민 운영 총괄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사피온의 이상민 운영 총괄 부사장은 "사피온은 글로벌 AI 반도체 기업으로서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혁신을 통해 고객과 함께 관련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며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는 사피온의 핵심 전략 개발과 조직력 강화, 재무 건전성 확보를 통해 안정성을 높일 수 있도록 운영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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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웅 사피온 R&D센터장. /사피온 제공

국내 AI 반도체 기업 사피온(SAPEON)이 서웅 R&D센터 부사장과 이상민 운영 총괄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사피온은 연이은 업계 전문가 영입을 통해 글로벌 AI 반도체 기업으로 지속 성장을 위한 전략 개발, 재무 건전성 확보와 함께 제품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서웅 R&D센터 부사장은 사피온에서 AI 반도체 및 시스템 SW 개발을 담당한다. 서웅 부사장은 사피온 합류 이전에 SK텔레콤에서 데이터센터용 NPU X330 개발 책임을 맡았으며,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에서 데이터센터용 NPU, 모바일 AP의 GPU, DSP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세서(Processor) 설계를 담당했던 이력도 있다.

이상민 운영 총괄 부사장은 사피온에서 투자 유치 및 전략기획, 재무, HR 등을 담당한다. 이상민 부사장은 사피온에 합류하기 이전 SK텔레콤에서 Tech사업개발팀 팀장으로 일하며 사피온의 분사 및 미국 법인 설립 등을 담당해 성공적인 비즈니스 안착을 이끈바 있다.

이 부사장은 신규 사업 개발을 비롯해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전략 수립, 글로벌 조인트벤처 설립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으며 현재는 GS(Global Solution) AI 반도체추진 담당을 맡고 있다. 그는 서울대학교 전기공학 학사학위를 받았다.

이상민 사피온 운영총괄 부사장. /사피온 제공

서웅 R&D센터 부사장은 “사피온은 글로벌 AI 반도체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혁신에 나서고 있다”며 “사피온의 지속성장을 위해 AI 반도체 기술을 고도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하는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고 활용 분야를 넓혀 시장 확대를 앞당길 것”이라고 밝혔다.

사피온의 이상민 운영 총괄 부사장은 “사피온은 글로벌 AI 반도체 기업으로서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혁신을 통해 고객과 함께 관련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며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는 사피온의 핵심 전략 개발과 조직력 강화, 재무 건전성 확보를 통해 안정성을 높일 수 있도록 운영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수정 사피온 대표는 “서웅 R&D센터 부사장과 이상민 운영 총괄 부사장 선임을 통해 제품 경쟁력과 서비스를 강화하는 한편, 사피온의 기술력과 비전을 전세계적으로 확장할 수 있는 지속성장을 위한 초석을 공고히 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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