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찬미 출신’ 임도화 ‘킬러가 온다’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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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임도화(구 활동명 AOA 찬미)가 연극 '킬러가 온다'에 캐스팅됐다.
2월 20일 임도화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연극 '킬러가 온다'는 두목의 연인인 하나와의 밀애 현장을 들킨 명구가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에 처하면서 시작되는 코믹 느와르 연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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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가수 겸 배우 임도화(구 활동명 AOA 찬미)가 연극 ‘킬러가 온다’에 캐스팅됐다.
2월 20일 임도화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연극 ‘킬러가 온다’는 두목의 연인인 하나와의 밀애 현장을 들킨 명구가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에 처하면서 시작되는 코믹 느와르 연극이다.
그는 전설의 킬러를 두목 앞에 데려오면 살 수 있다는 말에 아무도 얼굴을 본 적이 없는 전설의 킬러를 찾아 나서고, 결국 오디션으로 속여 섭외한 무명 연극 배우에게 킬러 연기를 요청하기에 이르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극 중 임도화는 반하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반하나는 사랑스러운 매력의 두목의 여자이지만, 명구와 사랑에 빠지는 인물이다. 도화는 다채로운 끼와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사랑스러운 매력부터 유쾌한 코믹 연기까지 소화해내며 극의 적재적소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임도화는 연극, 드라마, 영화, 음악 등 다방면에서 다재다능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도화는 첫 연극 ‘우리집에 왜 왔니’에서 안정적인 발성과 톤, 섬세한 감정 연기, 센스 있는 애드리브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에 이번 작품에서 새롭게 선보일 연기적 변신에도 관심이 쏠린다.
임도화가 출연하는 ‘킬러가 온다’는 3월 8일부터 대학로 아트포레스트 2관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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