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플라스틱 생산공장서 화재…한때 대응 2단계

신동원 2024. 2. 20. 09: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19일 오후 9시 35분 경기 이천시 신둔면 소재 플라스틱 생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가 발생한 공장은 철골 구조의 3층짜리 건물 7개 동으로,연면적 5800여㎡ 규모이다.

소방 당국은 오후 9시 53분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한 데 이어 오후 10시 13분 대응 단계를 2단계(8∼14개 소방서에서 51∼8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로 상향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소방관 등 176명, 장비 70대 투입해 7시간 30여분 만에 완전 진화
19일 오후 9시 35분 경기 이천시 신둔면 소재 플라스틱 생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관들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지난 19일 오후 9시 35분 경기 이천시 신둔면 소재 플라스틱 생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가 발생한 공장은 철골 구조의 3층짜리 건물 7개 동으로,연면적 5800여㎡ 규모이다.

근로자 14명은 스스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오후 9시 53분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한 데 이어 오후 10시 13분 대응 단계를 2단계(8∼14개 소방서에서 51∼8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로 상향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불은 소방관 등 176명, 장비 70대를 투입해 7시간 30여분 만인 20일 오전 5시 5분 완전히 꺼졌다.

이천시는 현장 주변 하천에 오염수가 유입되지 않도록 방재 작업을 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신동원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