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제8대 이성해 이사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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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8대 국가철도공단이사장에 이성해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이 취임했다.
이성해이사장은 취임사를 대신해 '고객가치 실현'을 주제로 한 강의를 했다.
특강에서 이 이사장은 대한민국의 철도의 주인이 국민임을 분명히 밝히고 국민의 만족과 철도산업 발전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야 한다며 고객가치 실현을 최우선으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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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8대 국가철도공단이사장에 이성해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이 취임했다.
이성해이사장은 취임사를 대신해 '고객가치 실현’을 주제로 한 강의를 했다. 특강에서 이 이사장은 대한민국의 철도의 주인이 국민임을 분명히 밝히고 국민의 만족과 철도산업 발전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야 한다며 고객가치 실현을 최우선으로 삼았다.
이 이사장은 고객가치 실현을 위해 △철도건설 공기 준수 △예산 적기 집행 △철도산업의 고비용 구조 개선 △인적·기술적 저변확대 △적극적인 R&D 투자를 강조했다.
이어 철도 지하화 실현에 필수적인 TBM(Tunnel Boring Machine) 공법의 활성화가 더딘 현실을 지적하며 국가철도공단이 철도 기술혁신과 규제철폐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TBM 공법은 원통형 터널 굴착기가 땅속에서 수평으로 굴진하며 터널을 시공하는 기계식 굴착공법이다. 소음과 진동이 거의 없어 한강하저터널 공사와 GTX 사업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 이사장은 강의에서 광역급행철도(GTX)의 성공적 개통을 다짐했다.
1966년 서울에서 태어난 이 이사장은 기술고시 27회 출신으로 1991년 건설부에서 공직을 시작해 국토부 도시정책관, 건설정책국장, 새만금개발청 차장을 거쳤으며 2022년 7월부터 1년간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으로 일했다.
[이동근 기자(brk6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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