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 이재석 명예교수, 학문의 길을 돌아본 '나의 교육과 연구…' 출간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발전을 위해 힘써 온 삶의 기록

에세이집 '나의 교육과 연구 그리고 지역사회 봉사' 표지(지스트 제공)/뉴스1

(광주=뉴스1) 조영석 기자 = 이재석 광주과학기술원(GIST) 신소재공학부 명예교수가 20일 에세이집 '나의 교육과 연구 그리고 지역사회 봉사'를 출간했다.

책은 저자가 30년간 교육, 연구, 봉사를 통해 어떻게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는지를 담담히 그려내고 있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인 저자는 고분자합성 중음이온 중합에 의해 이소시아네이트의 리빙성을 최초로 발견한 세계적인 석학으로 현재 지스트 명예교수로 재직중이다.

이 교수는 "교수라는 직업으로 살면서 머릿속을 맴돌던 생각들을 나름대로 정리해서 묶어 본 삶에 대한 회고이자 기록"이라며 "지역에 있는 연구중심대학의 교수가 어떤 자세로 교육, 연구, 봉사에 임했는지 간접 경험할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kanjoy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