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세계 최대 1일 선거' 인니, 투표관리원 23명 과로 사망 外
▶ '2억 명 투표' 인니…투표관리원 23명 과로 사망
2억 명이 넘는 유권자를 관리하며 선거를 치른 인도네시아에서 20명이 넘는 투표관리원이 과로로 사망했습니다.
인도네시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4일 선거를 전후로 투표관리원 23명이 과로 등으로 사망했으며 2,800여 명이 건강 이상 증세를 호소해 병원에서 치료받았다고 발표했습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2억500만 명에 달하는 유권자가 사전투표 없이 단 하루, 6시간 안에 대선과 총선, 지방의회 선거 등을 모두 치릅니다.
이 때문에 해당 선거 이벤트는 '세계 최대 1일 선거'로 불리는데요.
이런 초대형 선거를 하루에 진행하다 보니 투표관리원들은 투표소 준비, 투표 관리, 개표, 검표 작업 등을 위해 선거 전후로 며칠씩 밤을 새우게 됩니다.
현지 언론은 건강 이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 사망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 류현진, 12년 만의 한화 복귀 무게…"공감대 형성"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한국프로야구 친정인 한화로 복귀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한화이글스 고위 관계자는 어제(19일) 연합뉴스TV와의 통화에서 "류현진 선수와 긍정적인 방향으로 공감대를 형성했고, 선수 선택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자유계약선수 신분이 된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구단들로부터 연평균 1천만 달러 이상의 계약 제안을 받지 못하면서 KBO리그 복귀를 고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한화는 느리게 흘러가는 메이저리그 FA 계약 시장 특성상 국내 복귀 여부 확정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 "일방 편집" 주장한 '안나' 이주영 감독, 1심 패소
드라마 '안나'의 각본을 쓰고 연출을 맡은 이주영 감독이 자기 허락 없이 작품을 편집했다며 쿠팡플레이를 상대로 소송을 냈지만 1심에서 패소했습니다.
쿠팡플레이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이 감독이 쿠팡플레이를 운영하는 쿠팡과 드라마 제작사 컨텐츠맵을 상대로 낸 저작권 침해 금지 등 소송을 지난 14일 원고 패소로 판결했습니다.
앞서 이 감독은 당초 8부작으로 '안나'를 만들었으나 쿠팡플레이가 허락 없이 6부작으로 재편집해 작품을 훼손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는데요.
쿠팡플레이는 "법원은 이 감독이 편집 방향을 검토할 충분한 시간과 자료를 쿠팡에 제공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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