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이노엔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 칠레 품목허가

조현영 2024. 2. 20. 09: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HK이노엔은 위식도 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성분명 테고프라잔)이 칠레 공중보건청 산하 국립의약품청(ANAMED)으로부터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HK이노엔은 앞서 2018년 중남미 대형 제약사인 '라보라토리어스 카르놋(Laboratorios Carnot)'과 칠레, 페루를 포함한 중남미 국가들에 케이캡 완제품을 수출하는 계약을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HK이노엔 케이캡(키캡) [HK이노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HK이노엔은 위식도 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성분명 테고프라잔)이 칠레 공중보건청 산하 국립의약품청(ANAMED)으로부터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케이캡의 현지 제품명은 '키캡(Ki-CAB)'으로, 향후 미란성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 비미란성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 위궤양 치료, 소화성 궤양·만성 위축성 위염 환자의 헬리코박터파일로리 제균을 위한 항생제 병용 요법에 쓰일 예정이다.

HK이노엔은 앞서 2018년 중남미 대형 제약사인 '라보라토리어스 카르놋(Laboratorios Carnot)'과 칠레, 페루를 포함한 중남미 국가들에 케이캡 완제품을 수출하는 계약을 했다.

현재 중남미 시장에서 케이캡은 멕시코와 페루에 출시됐고 브라질에 기술 수출된 상태이다.

곽달원 HK이노엔 대표는 "올해에도 다수의 중남미 국가에서 허가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만큼 케이캡의 해외 시장 진출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hyun0@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