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그니피센트 7’ 시총 13조달러 돌파, 세계 2대증시 中 추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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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인공지능(AI) 랠리에 힘입어 7개 미국 빅테크 기업을 뜻하는 '매그니피센트 7'의 시가총액이 13조달러를 돌파, 세계 제2의 증시인 중국증시의 전체 시총을 추월했다.
이들 기업은 최근 AI 특수에 힘입어 엔비디아의 시총이 2조달러에 근접하는 등 랠리해 전체 시총이 13조달러를 돌파했다.
미국증시의 전체 시총은 약 49조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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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생성형 인공지능(AI) 랠리에 힘입어 7개 미국 빅테크 기업을 뜻하는 '매그니피센트 7'의 시가총액이 13조달러를 돌파, 세계 제2의 증시인 중국증시의 전체 시총을 추월했다.
'매그니피센트 7'은 미국증시를 이끄는 마이크로소프트(MS), 애플, 엔비디아,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 아마존, 페북의 모회사 메타, 테슬라 등 7개 기술기업을 뜻한다.
이들 기업은 최근 AI 특수에 힘입어 엔비디아의 시총이 2조달러에 근접하는 등 랠리해 전체 시총이 13조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세계 2위 증시인 중국증시의 11조달러를 넘어선 것이다.
미국증시의 전체 시총은 약 49조달러다.
한국의 시총은 약 2조1760억달러로, 한국증시의 약 6배 수준이다.
일부 분석가들이 미국증시의 집중도가 너무 심하다며 우려를 표명하고 있을 정도다.
도이체방크의 리서치 책임자 짐 리드는 최근 보고서에서 “미국 주식시장이 역사상 가장 집중도 심하다”며 “닷컴 버블이 붕괴했던 2000년과 대공황 때인 1929년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경고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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