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한국노인인력개발원, 시니어 승강기 안전단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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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안전한 지하철 환경을 조성하고 양질의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니어 승강기 안전단'을 확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양 기관 협업으로 처음 시작된 안전단은 지하철 역사 내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를 점검하고 거동이 불편한 노인의 승강기 탑승을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공사는 개발원과 협력해 지난해 20개 지하철 역사에서 282명의 안전단을 운영했으며 올해는 사업 규모를 33개 역사, 491명으로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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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서울교통공사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안전한 지하철 환경을 조성하고 양질의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니어 승강기 안전단’을 확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양 기관 협업으로 처음 시작된 안전단은 지하철 역사 내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를 점검하고 거동이 불편한 노인의 승강기 탑승을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주요 혼잡 시간대에는 승강기 이용 승객 질서 유지에 나선다.
공사는 개발원과 협력해 지난해 20개 지하철 역사에서 282명의 안전단을 운영했으며 올해는 사업 규모를 33개 역사, 491명으로 확대했다.
이들 기관은 각 역사 인근 관할 복지관과 협업해 인력 교육·안전용품·휴게 공간을 제공하는 등 안전단이 원활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안전단 운영 기간은 오는 11월 30일까지다.
김성렬 서울교통공사 기술본부장은 “더 많은 노인 일자리를 찾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기여하고 안전한 지하철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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