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 전공의 126명 중 75명 사직서…"업무 차질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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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병원 전공의들이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정책에 반발해 잇따라 사직서를 제출하고 있다.
20일 울산대병원에 따르면 오전 9시 현재 소속 전공의 126명 중 75명이 사직서를 냈다.
울산대병원은 지역 유일한 수련병원이자 권역응급의료센터로 파견의 9명을 포함해 총 전공의 135명이 근무하고 있다.
울산대병원 관계자는 "전공의들의 빈자리에 대체 인력을 투입하면서 단기간 버틸 수는 있겠지만 사태가 길어질 경우 의료업무에 심각한 차질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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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병원 전공의들이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정책에 반발해 잇따라 사직서를 제출하고 있다.
20일 울산대병원에 따르면 오전 9시 현재 소속 전공의 126명 중 75명이 사직서를 냈다.
울산대병원은 지역 유일한 수련병원이자 권역응급의료센터로 파견의 9명을 포함해 총 전공의 135명이 근무하고 있다.
전공의는 전문의와 전임의를 보조하는 역할이지만 당직 근무를 맡고, 환자 주치의 역할을 하는 인력이다.
울산대병원 관계자는 "전공의들의 빈자리에 대체 인력을 투입하면서 단기간 버틸 수는 있겠지만 사태가 길어질 경우 의료업무에 심각한 차질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앞서 울산시는 19일 김두겸 시장 명의로 의료 현장을 지켜달라고 당부하는 내용의 서한문을 지역 의료계에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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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CBS 이상록 기자 jjayat@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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