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에서 종합식품기업으로" 교촌치킨, 치킨소스 내놨다

류난영 기자 2024. 2. 20. 08: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치킨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이마트에서 'K1 소스 6종'을 단독 출시하며 국내 소스 시장을 공략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미국 아마존에 이어 이마트를 통해 K1 소스를 국내 시장에도 단독 출시해 교촌이 치킨 프랜차이즈기업에서 종합식품외식기업으로의 전환을 국내·외 시장에 선포하는 계기가 됐다"며 "교촌의 노하우가 담긴 소스를 전세계 소비자들이 만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등으로 소비자들의 신뢰와 브랜드 인지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교촌에프앤비, 'K1 소스 6종' 이마트서 국내 단독 출시. (사진= 교촌에프앤비 제공)

[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치킨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이마트에서 'K1 소스 6종'을 단독 출시하며 국내 소스 시장을 공략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통해 교촌은 글로벌 종합 식품외식기업으로의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교촌은 전국 이마트를 통해 'K1 핫소스' 3종, 'K1 가정용 치킨소스' 3종 총 6종의 K1 소스를 단독 판매한다.

그 중 'K1 핫소스' 3종은 국내 출시에 앞서 지난달 세계 최대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웹사이트인 아마존에 선론칭했다.

'K1 소스'는 교촌이 내세운 미래성장 키워드 G(글로벌), S(소스), E(에코), P(플랫폼)를 기반으로 출시됐다. 간장, 레드, 허니 등 소스로 국내 대표 치킨 브랜드 자리를 지키고 있는 교촌의 소스 노하우를 녹여냈다. 제품명인 'K1'에는 '교촌 넘버원', '코리아 넘버원'이라는 포부가 담겨있다.

K1 핫소스는 교촌의 시그니처 '레드소스'의 원재료이자, 해외에서 나날이 높은 위상을 자랑하는 K푸드의 핵심인 국내산 청양고추의 매운맛에 다채로운 풍미를 가미한 제품이다.

K1 핫소스 3종은 마늘 오일이 더해져 알싸한 매콤함이 특징인 ▲K1 레드 갈릭 핫소스, 김치 농축액과 트러플 오일과의 색다른 조합인 ▲K1 김치 트러플 핫소스, 블루베리와 라즈베리의 상큼함을 더한 ▲K1 베리베리 핫소스다.

핫소스 3종과 함께 출시된 'K1 가정용 치킨소스' 3종은 ▲K1 꿀간장 치킨소스 ▲K1 꿀버터 치킨소스 ▲K1 매콤달콤 치킨소스 3종이다. 교촌치킨의 시그니처 소스 맛을 가정에서도 볶음밥, 치킨, 피자, 햄버거 등 다양한 요리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선보여진 제품이다.

'K1 꿀간장 치킨소스'는 교촌 간장소스에 꿀을 더해 '단짠단짠'한 맛으로 남녀노소 즐길 수 있으며, 'K1 꿀버터 치킨소스'는 교촌 허니소스에 버터와 파슬리가 합쳐져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을 자랑한다. 또 'K1 매콤달콤 치킨소스'는 교촌 레드소스에 딸기잼과 토마토 페이스트를 더해 매콤달콤한 맛이 일품인 제품이다.

'K1 소스 6종'은 액상 형태로 상온에서 보관이 가능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교촌은 국내 론칭을 기념해 오는 29일까지 이마트에서 총 6종의 소스를 1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특별 가격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미국 아마존에 이어 이마트를 통해 K1 소스를 국내 시장에도 단독 출시해 교촌이 치킨 프랜차이즈기업에서 종합식품외식기업으로의 전환을 국내·외 시장에 선포하는 계기가 됐다"며 "교촌의 노하우가 담긴 소스를 전세계 소비자들이 만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등으로 소비자들의 신뢰와 브랜드 인지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