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저출산, 우연 아냐"…'노키즈존' 꼬집은 프랑스 매체, 이유는

양성희 기자 2024. 2. 20.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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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르몽드가 한국의 저출산 현상을 노키즈존과 연결지어 조명했다.

르몽드는 19일(현지시간) "한국사회의 저출산 현상은 우연이 아니다"면서 "그 증거로 노키즈존이 얼마나 많은지 보면 된다"고 보도했다.

르몽드는 "노키즈존은 서로를 수용하고 이해하기를 포기한 한국사회의 모습을 반영한다"고 꼬집었다.

이에 대해 르몽드는 "저출산으로 인구 감소를 경험하는 한국에서 노키즈존은 점점 더 저출산과 인구 감소에 영향을 줬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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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게티이미지뱅크


프랑스 르몽드가 한국의 저출산 현상을 노키즈존과 연결지어 조명했다.

르몽드는 19일(현지시간) "한국사회의 저출산 현상은 우연이 아니다"면서 "그 증거로 노키즈존이 얼마나 많은지 보면 된다"고 보도했다.

르몽드는 "노키즈존은 서로를 수용하고 이해하기를 포기한 한국사회의 모습을 반영한다"고 꼬집었다.

르몽드가 인용한 제주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한국엔 모두 542곳의 노키즈존이 있다. 구글 지도에 표시되는 곳만 따지면 459곳이다.

이에 대해 르몽드는 "저출산으로 인구 감소를 경험하는 한국에서 노키즈존은 점점 더 저출산과 인구 감소에 영향을 줬다"고 분석했다.

양성희 기자 y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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