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소폰의 거장이 온다"...케니 지, 4월 내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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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세계적인 색소폰 연주자 케니 지(Kenny G)가 2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이번 무대는 지난해 발매된 케니 지의 20번째 정규앨범 '이노센스'(INNOCENCE)의 수록곡들을 국내에서 라이브로 처음 만날 수 있는 자리다.
해당 앨범은 자장가(Lullaby)를 주제로 한 모음집으로, 케니 지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고전음악과 자작곡들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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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미국의 세계적인 색소폰 연주자 케니 지(Kenny G)가 2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케니 지는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4월 11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과 13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공연을 펼친다.
이번 무대는 지난해 발매된 케니 지의 20번째 정규앨범 '이노센스'(INNOCENCE)의 수록곡들을 국내에서 라이브로 처음 만날 수 있는 자리다.
해당 앨범은 자장가(Lullaby)를 주제로 한 모음집으로, 케니 지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고전음악과 자작곡들로 구성돼 있다.
케니 지는 이번 공연에서 CF, TV 프로그램, 영화 등을 통해 우리에게 친숙한 대표곡도 선보인다. 피아노, 드럼, 기타 등 6인으로 구성된 케니 지 밴드의 화음이 더해져 관객들에게 한층 풍성한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러빙 유'(Loving You), '고잉 홈'(Going Home) 등과 같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케니 지는 그래미 어워즈와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 최우수 연주 작곡상을 받았다. 워런 힐, 데이브 코즈와 함께 세계 3대 색소포니스트로 꼽힌다.
j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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