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사, 美음악 시장 겨냥 신곡 발매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수 알렉사(AleXa)가 미국 음악 시장 겨냥 신곡을 발표한다.

20일 소속사 지비레이블에 따르면 알렉사는 오는 23일 각종 음악플랫폼을 통해 신곡 ‘Sick’(식)을 발표한다.

‘Sick’은 관계의 복합성을 주제로 한 곡이다. 상대방이 베푸는 사랑을 받아들일 자격이 없다고 느끼는 화자가 자신의 가치를 찾아가는 과정을 영어 가사로 풀어냈다.

소속사는 “알렉사는 섬세한 표현력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사랑과 자신감을 온전히 받아들이는 과정을 감성 충만하고 드라마틱하게 표현했다”고 전했다.

‘Sick’은 알렉사가 지난해 6월 ‘줄리엣’(Juliet)을 낸 이후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이다. 알렉사는 이번 신곡으로 미국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앞서 알렉사는 2022년 미국 NBC 음악 경연 프로그램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에서 우승하며 현지에서의 입지를 다진 바 있다. 지난해 연말에는 현지 대규모 페스티벌 ‘징글볼 투어’ 무대에 올랐다. 지난달에는 미국 NBC 토크쇼 ‘켈리 클락슨 쇼’에서 이번 신곡을 퍼포먼스 영상을 통해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김현식 (ssik@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