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에스윈드, 육·해상 수주 증가로 실적 개선 기대-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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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0일 씨에스윈드에 대해 올해 육상·해상 풍력 수요 회복으로 수주 증가가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그는 "씨에스윈드는 최근 인수한 덴마크의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업체 'Bladt' 공사손실충당금 환입이 발생했다"며 "글로벌 육상 풍력 수주 증가와 해상풍력 프로젝트 수요 개선 움직임으로 비교 기업들의 밸류에이션도 소폭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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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황태규 기자] NH투자증권은 20일 씨에스윈드에 대해 올해 육상·해상 풍력 수요 회복으로 수주 증가가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목표 주가 8만8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씨에스윈드의 수익성에 대해 양호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씨에스윈드는 최근 인수한 덴마크의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업체 'Bladt' 공사손실충당금 환입이 발생했다"며 "글로벌 육상 풍력 수주 증가와 해상풍력 프로젝트 수요 개선 움직임으로 비교 기업들의 밸류에이션도 소폭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작년 4분기 씨에스윈드의 매출액은 4021억원, 영업이익 344억원으로 영업이익 측면에서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이는 타워 부문에서의 매출 이연 발생과 첨단제조 생산 세액 공제(AMPC) 보조금 중 일부가 고객사로 배분된 데 영향을 받았다고 풀이된다.
정 연구원은 또 "글로벌 풍력 터빈 기업인 'Vestas'는 미국 육상 풍력 호조로 2023년 역대 최고 분기 수주를 기록했고, 독일 영국에서 프로젝트 인허가 관련 긍정적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언급했다"며 "씨에스윈드에는 가격 협상력 제고·해상풍력 매출 증가·베트남 법인 수주 증가가 가능한 국면"이라고 말했다.
/황태규 기자(dumpling@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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