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12개 시·군 소나무재선충 발생…‘확산 우려’

유철웅 2024. 2. 20.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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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여수시 등 전남 12개 시군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해 확산이 우려됩니다.

전라남도는 여수시와 순천시, 광양시에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집중되고 있고, 최근 장성과 나주 등 다른 지역으로 확산하는 추세라며 다음달까지 6만 5천여 그루가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는 예산 78억 원을 들여 피해 말라 죽은 나무 6만 5천 그루를 제거하고 천 4백ha에 예방주사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유철웅 기자 (cheol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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