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드론+AI 활용해 선박 흘수 계측 시스템 개발

김종윤 기자 2024. 2. 20.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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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042660)은 드론과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선박의 흘수를 촬영하고 측정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선박의 적재 화물에 따라 흘수가 깊어지면 침몰 위험성이 높아진다.

한화오션의 기술은 드론을 활용해 흘수 촬영을 진행하고 AI로 선박의 무게와 뒤틀림을 계측한다.

한화오션은 상반기에 인증을 받고 실제 선박에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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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 투입 줄이고 작업 시간 단축 효과
한화오션이 개발한 드론 흘수 촬영 개념도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한화오션(042660)은 드론과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선박의 흘수를 촬영하고 측정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흘수란 배가 물 위에 떠 있을 때 물에 잠겨 있는 부분의 깊이다. 선박의 적재 화물에 따라 흘수가 깊어지면 침몰 위험성이 높아진다. 정확한 흘수 확인은 안전과 직결된다.

한화오션의 기술은 드론을 활용해 흘수 촬영을 진행하고 AI로 선박의 무게와 뒤틀림을 계측한다. 기존 3∼4명이 보트를 타고 계측한 것과 비교해 인력 투입과 시간을 줄일 수 있다.

한화오션은 상반기에 인증을 받고 실제 선박에 적용할 계획이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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