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사이버트럭, 스테인리스 차체라더니 비 오자 녹 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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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이 잘 슬지 않는 스테인리스 강철 소재로 만든 테슬라 사이버트럭에 녹슨 자국이 발생했다며 일부 소비자가 불만을 제기했다.
19일(현지시각) 미국 CBS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최근 사이버트럭을 가진 한 소유주는 온라인 커뮤니티(cybertruckownersclub)에 차 표면의 작은 갈색 자국이 생긴 사진을 여러 장 올리고, 이틀간 빗속에서 운전한 뒤 이런 자국을 발견했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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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이 잘 슬지 않는 스테인리스 강철 소재로 만든 테슬라 사이버트럭에 녹슨 자국이 발생했다며 일부 소비자가 불만을 제기했다.

19일(현지시각) 미국 CBS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최근 사이버트럭을 가진 한 소유주는 온라인 커뮤니티(cybertruckownersclub)에 차 표면의 작은 갈색 자국이 생긴 사진을 여러 장 올리고, 이틀간 빗속에서 운전한 뒤 이런 자국을 발견했다고 썼다.
해당 글 게시자는 “차를 구입한 지 불과 11일 만에 녹 자국이 생겼다”라며 “이 얼룩을 처음 발견했을 때는 381마일(약 613㎞)을 주행하던 시점이었다”라고 했다.
지난 1일 사이버트럭을 인도받았다는 또 다른 소유주도 커뮤니티에 “로스앤젤레스(LA)에 비가 내리는 동안 다른 사람이 얘기한 것처럼 금속에 부식이 생기는 것을 발견했다”라며 “담당자와 통화했지만, 이 문제 해결을 위해 필요한 도구가 없고, 이전에 이런 수리를 해 본 적이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라고 했다.

그는 사이버트럭 녹 문제가 언론 등에 보도된 뒤 글을 수정해 “차체 내부 부식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물과 세제로는 얼룩이 지워지지 않아 유리 세정제 등으로 얼룩을 지웠다”라고 했다.
스테인리스 강철은 부식에 강하고, 내구성이 뛰어나다. 그러나 모양을 다듬는 게 어려워 자동차 외장재로는 잘 쓰이지 않았다. 지난해 11월 30일 인도가 시작된 테슬라 사이버트럭은 1980년대 이후 약 40년 만에 스테인리스 강철을 외장 소재로 쓴 차로, 소재 특성상 단단하고 각진 모양으로 디자인됐다.
해당 논란에 대해 사이버트럭 수석 엔지니어 웨스모릴은 소셜미디어(SNS)에 “스테인리스 강철 위에 내려앉은 철에 녹이 스는 것”이라며 “표면 오염일 뿐 쉽게 지울 수 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 글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그렇다”는 댓글을 달았다.
테슬라는 차체 표면 보호를 위해 6000달러(약 800만원) 상당의 검은색·흰색 페인트 코팅을 제안하고 있다. 이 코팅은 외부 스테인리스 강철 표면에 페인트를 얇게 펴발라 긁힘 등으로부터 차체를 보호한다. 투명 페인트 코팅의 경우 5000달러(약 667만원)에 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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