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과거 '대마초 사건' 언급 "깜빵 갔네? 난 구치소다…결이 달라"('짠한형 신동엽')

정혜원 기자 2024. 2. 20.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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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신동엽이 대마초 사건을 다시 언급했다.

19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문세윤, 넉살이 출연했다.

그러면서 문세윤은 신동엽에게 "'깜빵갔네'가 불편하진 않으시죠?"라고 물었다.

이에 문세윤은 "결이 다른거냐"라고 물었고, 신동엽은 "아예 다르다. 완전 다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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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세윤, 신동엽. 출처|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영상 캡처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방송인 신동엽이 대마초 사건을 다시 언급했다.

19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문세윤, 넉살이 출연했다.

이날 문세윤은 음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넉살이랑 저랑 녹음한 노래가 하나 있다"며 "초등학교 5학년 때 장난식으로 만든 노래가 있다. 뮤직비디오도 있고 음원도 있다. 심지어 다 해놨다"고 했다.

이어 문세윤은 "뮤직비디오에 정호철도 출연했다. 조한선 배우, 뮤직비디오 감독이 신동이다. 유재환한테 도움 받아서 그 노래가 곡으로 나온 거다. 그래서 내가 이걸 하나 기념처럼 만들어야겠다 해서 만들었다. 반대 세력이 생긴거다. 제목이 '깜빵갔네'였다. 이게 뭐냐면 어릴때 잘못해서 서리했는데 좀도둑이 돼서 감방갔는데, 그때 훔치지 말고 말 잘들을걸 이렇게 반성하는 노래"라고 설명했다.

이어 노래를 짧게 공개했고, 정호철은 문세윤이 "묵혀놓을까 오픈할까"라고 묻자 "선배님이 이렇게 토크도 잘 하고 예능도 많이하시고 대상도 받으셨다. 굳이 자기를 깎아내릴필요가 없을 것 같다"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문세윤은 신동엽에게 "'깜빵갔네'가 불편하진 않으시죠?"라고 물었다. 이에 신동엽은 "'깜빵갔네'가 괜찮다고 얘기한 이유는 깜빵은 교도소다. 나는 구치소다"라고 했다. 이에 문세윤은 "결이 다른거냐"라고 물었고, 신동엽은 "아예 다르다. 완전 다르다"고 밝혔다.

신동엽은 1998년 미국에서 대마초를 밀반입해 피운 혐의로 구속됐다. 이후 신동엽이 대마초를 밀반입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드러났고, 그는 2000년 벌금형을 최종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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