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여행가는달 맞아 27일부터 숙박할인권 11만장 추가 배포

차민지 2024. 2. 20. 08: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지난 설 연휴 숙박할인권 9만장을 배포한 데 이어 '여행가는 달'을 맞이해 오는 27일부터 숙박할인권 11만장을 추가 배포한다고 20일 밝혔다.

숙박할인권은 오는 27일부터 매일 오전 10시, 46개 온라인 여행사가 참여한 40개 온라인 채널을 통해 1인 1매 선착순으로 발급한다.

설 연휴 기간에 숙박 할인권을 사용한 사람도 이번 기간에 새롭게 할인권을 발급받아 이용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5만원 초과 숙박상품 예약 시 3만원 할인권 제공"
제주공항 인산인해 (제주=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폭설이 내린 22일 오후 제주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이 이용객들로 크게 붐비고 있다. 2023.12.22 jihopark@yna.co.kr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지난 설 연휴 숙박할인권 9만장을 배포한 데 이어 '여행가는 달'을 맞이해 오는 27일부터 숙박할인권 11만장을 추가 배포한다고 20일 밝혔다.

숙박할인권은 오는 27일부터 매일 오전 10시, 46개 온라인 여행사가 참여한 40개 온라인 채널을 통해 1인 1매 선착순으로 발급한다. 수량 소진 시 종료된다.

5만원 초과 숙박상품 예약 시 3만원 할인권을 받을 수 있으며, 지역관광 활성화 취지에 따라 비수도권 지역 숙박시설로 한정해 진행한다.

할인이 적용되는 시설은 호텔, 콘도, 리조트, 펜션, 농어촌 민박 등 국내 숙박시설이다. 미등록 숙박시설과 대실에는 사용할 수 없다.

발급된 할인권은 오는 27일부터 4월 14일까지 입실하는 숙박상품에 사용할 수 있다.

설 연휴 기간에 숙박 할인권을 사용한 사람도 이번 기간에 새롭게 할인권을 발급받아 이용할 수 있다.

할인권 사용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2024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콜센터(☎ 1670-3980)를 통해 문의하면 답을 받을 수 있다.

문체부 김근호 관광산업정책관은 "숙박비 인상 부작용이 없도록 참여 업체를 대상으로 주의를 당부하는 동시에 과도한 가격 인상 시 지원금을 정산하지 않는 등 조처를 할 예정"이라며 "숙박 할인권을 통해 국민들이 부담 없이 여행을 즐기고 내수도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hacha@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