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中企 기술 설명자료 제작 돕는다…"기술이전 원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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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은 올해 공급기술 DB 고도화사업에 참여할 기술보유기관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공급기술 DB 고도화사업은 기술 보유기관의 사업화 유망기술을 발굴해 중소기업으로 기술이전 및 사업화하는 데 필요한 기술 설명자료(SMK)를 제작·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자체제작이 아닌 외부 용역계약을 통해 SMK를 제작하는 기술보유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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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기술보증기금은 올해 공급기술 DB 고도화사업에 참여할 기술보유기관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공급기술 DB 고도화사업은 기술 보유기관의 사업화 유망기술을 발굴해 중소기업으로 기술이전 및 사업화하는 데 필요한 기술 설명자료(SMK)를 제작·지원하는 사업이다.
SMK는 기술수요자 관점에서 기술의 특장점, 시장성, 사업화 가능성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작성된 문서 또는 영상 설명자료다.
기보는 중소기업 기술혁신 촉진법에 따른 기술거래·사업화 전담기관으로서 중소기업의 기술거래 및 사업화 촉진을 위해 2022년부터 이 사업을 시행해 왔다. 작년까지 40여개 기관이 제출한 지식재산권을 바탕으로 1900여 건의 SMK를 제작했다.
사업은 자체제작이 아닌 외부 용역계약을 통해 SMK를 제작하는 기술보유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400여개의 제작비용을 지원해 수요자가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공급기술 DB를 확보할 예정이다.
제작된 자료는 기보는 기술거래 플랫폼인 ‘스마트 테크브릿지'에 공개하고 기술도입을 원하는 수요자에 맞춤형 기술매칭 서비스도 지원한다.
사업에는 대학, 공공연구기관 외 기술지주회사도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 및 기업은 26일부터 4월 30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기보 홈페이지와 스마트 테크브릿지에 게시되는 사업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min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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