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정재형 유튜브 출연, 500만뷰 뜨거운 반응..고마워 눈물 나" [화보]

정유나 2024. 2. 2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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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현정이 가수 정재형의 유튜브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최근 고현정은 가수 정재형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 출연했는데 이 영상은 500만 뷰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고현정은 첫 OTT 오리지널 시리즈 출연작이자 최근작인 '마스크걸'에 7화 분량 중, 결말부를 책임지는 2화에만 출연했다.

한편 고현정은 새 드라마 '나미브'에 출연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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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고현정이 가수 정재형의 유튜브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19일 패션 매거진 '보그 코리아' 측은 3월호 커버를 장식한 고현정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최근 고현정은 가수 정재형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 출연했는데 이 영상은 500만 뷰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그야말로 역대급 반응.

이에 대해 고현정은 "이렇게 직접적으로 저에 대한 반응을 경험한 건 처음이다. 아주 많은 분이 좋은 말씀을 해주시는 게 고마워서 눈물이 나더라.(웃음)"고 전했다.

이어 "좀 복잡한 심정이다. 한때 연기를 그만두기로 마음먹은 시기도 있었지만 결국 다시 하고 있지 않느냐. 그런데 정말 그만큼 원해서 다시 한 건지, 아니면 밥만 먹고살 수 없으니 할 수 있는 일이 연기라고 그냥 한 건 아닌지, 많이 반성했다. 그래서 제가 출연한 작품을 하나하나 다시 찾아보게 됐다"고 배우로서의 고민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고현정은 첫 OTT 오리지널 시리즈 출연작이자 최근작인 '마스크걸'에 7화 분량 중, 결말부를 책임지는 2화에만 출연했다. 대표적인 원톱 배우로서 이런 선택을 한 것에 대해 "꼭 원 톱 같은 거 아니어도 된다. 출연료를 깎아도 되니까 정말 좋은 배우와 함께해보고 싶다. 해보고 싶은 작품을 아직 너무 못했다. 정말 너무 목이 마르다"며 작품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한편 고현정은 새 드라마 '나미브'에 출연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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