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트래픽, 지난해 영업익 170억 달성…전년比 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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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교통솔루션 전문기업 에스트래픽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170억원으로 전년 대비 77.5%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에스트래픽은 올해도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에스트래픽 관계자는 "업계 선도기업의 명성에 걸맞게 최근 몇 년간 꾸준한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로, 철도, 항공 등 전 방위적인 연구 개발에 주력해 주주 및 투자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기업 가치를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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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요한 기자 = 글로벌 교통솔루션 전문기업 에스트래픽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170억원으로 전년 대비 77.5%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2% 증가한 1470억원을 달성했다.
에스트래픽은 도로 부문과 철도 부문에 걸쳐 기술력 향상을 기반으로 한 솔루션 품질 향상, 전반적인 사업 환경 개선에 힘입어 실적 상승을 보였다. 특히 미국 현지법인 '에스트래픽 아메리카'가 미국 주요 도시인 워싱턴 DC, 샌프란시스코 일대에서 AFC(철도역무자동화시스템) 게이트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것이 큰 영향을 미쳤다.
또 국내외에서 전개 중인 ▲삼성~동탄 수도권고속철도 열차제어시스템 구축사업 ▲인천국제공항 4단계 운항통신시설 및 경비보안시스템 구축사업 ▲미국 워싱턴 후속사업 BPS(Barrier Performance Study) 등도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에스트래픽은 올해도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도로 부문에서는 최근 수주한 부산 광안대교 스마트톨링 시스템 구축사업을 기점으로 국내 타 대형 교량에 대한 스마트톨링 확대 적용을 추진할 예정이다. 철도 부문에서는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SIL4(안전무결성 최고등급) 인증을 취득한 KTCS-M(한국형 도시철도신호시스템)을 통해 해외 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에스트래픽 관계자는 "업계 선도기업의 명성에 걸맞게 최근 몇 년간 꾸준한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로, 철도, 항공 등 전 방위적인 연구 개발에 주력해 주주 및 투자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기업 가치를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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