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먼데이키즈' 한승희, 1억 사기 혐의로 피소 "돈 빌린 후 연락 뜸해져"

이게은 2024. 2. 20.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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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먼데이키즈 출신 가수 한승희가 지인에게 투자금 명목으로 1억 원을 빌린 후 갚지 않아 사기 혐의로 수사를 받는다.

헤럴드경제 보도에 따르면 지난 15일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한승희를 사기 혐의로 수원지검 안산지청에 송치했다.

이후 A 씨는 대부 업체를 통해 빌린 5천만원, 시중은행에서 추가 대출 받은 4천만원, 만기 적금 6백만원까지 총 1억원을 한승희에게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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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그룹 먼데이키즈 출신 가수 한승희가 지인에게 투자금 명목으로 1억 원을 빌린 후 갚지 않아 사기 혐의로 수사를 받는다.

헤럴드경제 보도에 따르면 지난 15일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한승희를 사기 혐의로 수원지검 안산지청에 송치했다.

한승희는 지난 2022년 자신이 다니던 헬스장 트레이너 A씨에게 자신이 설립할 엔터테인먼트사의 전속 트레이너로 고용하겠다고 제안, 회사 설립에 필요한 자금을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이후 A 씨는 대부 업체를 통해 빌린 5천만원, 시중은행에서 추가 대출 받은 4천만원, 만기 적금 6백만원까지 총 1억원을 한승희에게 건넸다.

A씨는 한승희가 제때 돈을 갚지 않아 대부 업체에서 법적 조치 신청 예정 통보서를 받았고 이후 한승희와 연락하기 힘들어졌다고 주장, 지난해 11월 결국 한승희를 고소했다.

한편 한승희는 2010년 먼데이키즈 디지털 싱글 'New Sentimental(뉴 센티멘털)'로 데뷔했으며 2014년 팀을 탈퇴, 이후 솔로로 활동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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