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이 우선”…BBQ, ‘전국 패밀리 간담회’ 시작

김정유 2024. 2. 20. 08: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지난 19일부터 경기도 이천 치킨대학에서 '2024 전국 패밀리 간담회'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서울, 경기, 강원도, 호남, 경남, 경북, 제주 등의 전국 2000개 매장의 패밀리(가맹점주)들이 참여해 총 20회에 걸쳐 한 달여간 진행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상생경영 정책 공유, 점주들 현장 애로도 접수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제너시스BBQ 그룹은 지난 19일부터 경기도 이천 치킨대학에서 ‘2024 전국 패밀리 간담회’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 경기 이천 치킨대학에서 열린 ‘2024 전국 패밀리 간담회’에 참여한 가맹점주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너시스BBQ그룹)
이번 간담회는 서울, 경기, 강원도, 호남, 경남, 경북, 제주 등의 전국 2000개 매장의 패밀리(가맹점주)들이 참여해 총 20회에 걸쳐 한 달여간 진행될 예정이다.

BBQ는 이번 간담회에서 ‘6대 중점 핵심과제’를 통한 상생경영을 도모하는 정책을 발표하고 이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패밀리들에게 요청했다.

또 앞으로 진행 예정인 마케팅과 신메뉴 출시 계획을 비롯한 전반적인 매장 운영 정책 및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 토론 시간도 가졌다. 더불어 원재료, 가스비, 전기비, 인건비 등 각종 매장 운영비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현장 목소리와 애로사항도 적극 수렴했다.

BBQ는 최근 개최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에서 BBQ관을 열고 황금올리브치킨, 양념치킨을 비롯한 치킨류 등 총 31종의 메뉴를 판매했다. 전체 대회기간 동안 일 평균 2500명 이상, 약 4만명이 BBQ관을 방문했으며 해외카드 사용 비중이 25.5%에 달하는 등 외국인 관광객 또는 선수들에게 호응을 샀다.

BBQ는 향후 북미, 중남미, 극동아시아, 서아시아, 유럽, MENA(중동, 북아프리카), 동남아·오세아니아 등 7개 권역으로 나누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간담회에 참여한 한 패밀리는 “올 한해 진행될 마케팅 활동과 다양한 프로모션, 신제품 출시, 앞으로의 매장 운영 정책, 가맹사업법 등의 내용을 담당자로부터 직접 들을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패밀리가 정도를 지키면서도 매출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과 향후 정책을 듣고 상호 소통하면서 앞으로도 본사와 함께 동반성장 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은 “지난해는 글로벌 경제 위기 등 수많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한 마음 한 뜻으로 국민 브랜드가 되기 위해 모두가 노력한 결과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더욱 성장할 수 있는 한해였다”며 “2025년 창립 30주년을 맞아 올해는 기존의 틀을 깨고 과감하게 새로운 도전으로 우리의 미래를 준비하고 발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제너시스BBQ 그룹은 1996년 창립 초기부터 ‘본사와 패밀리간 소통과 상생이 프랜차이즈 성공의 핵심’이라는 윤 회장의 철학에 따라 패밀리 간담회를 개최해왔다.

김정유 (thec98@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