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가?’…얼굴까지 타이즈 쓴 ‘타이즈맨’ 日서 출몰, SNS서 “무섭다”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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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신종 여장남자 '타이즈맨'이 출몰해 화제가 되고 있다.
엑스(X)에 올라온 이 영상을 보면 치마를 입은 타이즈맨은 지하철 안에서 여성들 사이에 앉아 고개를 약간 숙인 채 앞을 응시하고 있다.
다른 사용자들은 과거에 유사한 모습을 하고 출몰한 바 있는 타이즈맨과 같은 사람일 것이라는 추측을 내놓으면서 "이 사람은 여자로 변장하고 화장실에 들어오는 남자다", "츄오선(中央線)에서 주로 보인다. 여성 분들 조심해라"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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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신종 여장남자 ‘타이즈맨’이 출몰해 화제가 되고 있다. 얼핏 보면 여성 같지만, 자세히 보면 머리까지 타이즈를 뒤집어쓰고 얼굴을 그려 넣은 부자연스러운 모습을 하고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이유가 무엇인가, 너무 무섭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19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한 일본인은 지난 10일 "전신 타이즈에 얼굴을 그렸다고? 왜? 정말 공포다"라는 글과 함께 이른바 타이즈맨을 촬영한 20초짜리 짧은 영상을 올렸다.
엑스(X)에 올라온 이 영상을 보면 치마를 입은 타이즈맨은 지하철 안에서 여성들 사이에 앉아 고개를 약간 숙인 채 앞을 응시하고 있다. 확대한 영상에도 눈동자나 눈꺼풀에는 어떠한 미동도 없었다.
이 영상에 한 X 사용자는 "타고난 여자가 하지 않는 행동을 여장 남자는 해서 알기 쉽다"며 "유달리 여성스러운 행동을 하고 있으면 즉시 도망쳐야 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다른 사용자들은 과거에 유사한 모습을 하고 출몰한 바 있는 타이즈맨과 같은 사람일 것이라는 추측을 내놓으면서 "이 사람은 여자로 변장하고 화장실에 들어오는 남자다", "츄오선(中央線)에서 주로 보인다. 여성 분들 조심해라"라고 언급했다.
하지만, 일부 사용자들은 "전신 화상을 입었거나 사정이 있는 사람일 수도 있다"며 지나친 관심과 추측은 옳지 않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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