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공무원 보호용 '웨어러블 캠' 도입…"폭언·폭력 예방"

박홍식 기자 2024. 2. 20.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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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칠곡군은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휴대용 보호장비(웨어러블 캠코더) 33대를 도입했다고 20일 밝혔다.

목걸이 형태의 카메라인 웨어러블 캠은 민원실에서 발생하는 민원인의 폭언과 폭력 행위를 촬영하고 녹음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웨어러블 캠 도입으로 직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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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대 도입, 본청·읍·면 민원실 보급
문준모 주무관이 웨어러블 캠을 착용하고 있다 (사진=칠곡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칠곡=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칠곡군은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휴대용 보호장비(웨어러블 캠코더) 33대를 도입했다고 20일 밝혔다.

목걸이 형태의 카메라인 웨어러블 캠은 민원실에서 발생하는 민원인의 폭언과 폭력 행위를 촬영하고 녹음한다.

민원인이 카메라를 의식해 위법행위를 스스로 멈추게 하는 효과를 낼 뿐만 아니라 고소·고발 시 증거자료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웨어러블 캠 도입으로 직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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