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자사주 소각·배당확대로 '밸류 레벨업'-하이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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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SK네트웍스가 자사주 소각 및 배당확대 등에 따라 밸류에이션을 레벨업시킬 것이라고 20일 예상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SK네트웍스 보고서에서 이같이 전망하며 "지속성 있는 정부의 지배구조 개선정책이 기업들의 자사주 소각 및 배당확대 등 주주환원정책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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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SK네트웍스가 자사주 소각 및 배당확대 등에 따라 밸류에이션을 레벨업시킬 것이라고 20일 예상했다.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9200원을 유지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SK네트웍스 보고서에서 이같이 전망하며 "지속성 있는 정부의 지배구조 개선정책이 기업들의 자사주 소각 및 배당확대 등 주주환원정책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고 했다.
이 연구원은 "SK네트웍스가 현재 보유 중인 자사주 14.1% 가운데 6.1%에 해당하는 1450만363주(774억원 규모)를 오는 3월 5일 소각할 방침"이라며 "다른 한편으로는 인공지능(AI)·로보틱스 분야 기업 인수를 위해 보우캐피탈 회장, 외부 투자자와의 대규모 투자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투자 집행시 소각을 유보한 자사주 8% 물량을 보우캐피탈 회장 및 미국 주요 투자자들이 매입하는 등 투자 활성화에 활용될 예정"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SK네트웍스는 사업수익과 투자수익 모두를 배당 재원으로 삼고, 각각 수익의 일정 비율로 배당액을 산정하는 방식의 배당액 산정 구조를 확립했다"며 "투자이익 시점에 즉시 배당을 하기 위해 올해부터 중간배당을 새로 도입할 예정으로 올해 중간배당 규모는 주당 50원+α 수준이 될 것"이라고 했다.
김지훈 기자 lhsh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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