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삭제' 나선 광고업계… 치킨도, 중계서도 모두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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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 간 내분으로 비난 여론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광고업계에도 불똥이 튀고 있다.
논란의 중심에 있는 이강인에 대한 비난이 이어지자 그를 고용한 광고업체들이 줄줄이 계약 종료를 결정한 것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이강인을 광고모델로 기용했던 아라치 치킨이 이달 말 이강인과 계약을 종료한다.
아라치 치킨은 이미 홈페이지 등에서 이강인이 출연한 광고 영상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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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 간 내분으로 비난 여론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광고업계에도 불똥이 튀고 있다.
논란의 중심에 있는 이강인에 대한 비난이 이어지자 그를 고용한 광고업체들이 줄줄이 계약 종료를 결정한 것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이강인을 광고모델로 기용했던 아라치 치킨이 이달 말 이강인과 계약을 종료한다.
아라치 치킨은 이미 홈페이지 등에서 이강인이 출연한 광고 영상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KT, 파리바게트도 이강인의 광고 포스터를 모두 삭제했다.
국내 파리 생제르맹(PSG) 중계 자막에서도 이강인 관련 흔적은 모두 사라졌다. 이강인은 지난 18일 FC낭트와의 리그1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국내 중계방송에는 이강인에 대한 자막이나 사진, 그래픽 등을 모두 지웠다. 심지어 '선발 출전' 안내 문구조차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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