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불났어요" 침착하게 신고한 10살…강아지도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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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인천 연수구 선학동의 한 아파트 6층에서 불이 났는데요.
배터리에서 시작된 불이 집 안으로 옮겨 붙었는데 A 군은 침착하게 119에 신고한 후 반려견과 함께 베란다로 대피해 구조를 기다렸습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어머니가 잠깐 복도에 나간 사이 불이 나서 집으로 다시 들어가지 못하고 즉시 신고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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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인천 연수구 선학동의 한 아파트 6층에서 불이 났는데요.
화재발생 당시 집 안에는 10살짜리 남자아이와 키우는 강아지만 있는 상태였습니다.
화재의 원인은 복도 쪽에 세워져 있던 오토바이 배터리였습니다.
배터리에서 시작된 불이 집 안으로 옮겨 붙었는데 A 군은 침착하게 119에 신고한 후 반려견과 함께 베란다로 대피해 구조를 기다렸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들은 11분 만에 불을 모두 껐고 아이와 강아지를 모두 무사히 구조해 냈는데요.
아이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다행히 큰 부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어머니가 잠깐 복도에 나간 사이 불이 나서 집으로 다시 들어가지 못하고 즉시 신고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화면출처 : 인천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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