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역사 쓰고 '금의환향'…"올림픽에서도!"

김형열 기자 2024. 2. 20.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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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와 김우민 선수를 비롯해 세계 수영선수권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낸 경영 대표팀이 금의환향했습니다.

경영에서만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로 최고 성적을 거두고, 다이빙에서 역대 최다인 동메달 2개, 아티스틱 스위밍에서는 파리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하며 세계선수권에서 위상을 드높인 한국 수영은, 이제 오는 7월 파리에서 새로운 역사를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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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황선우와 김우민 선수를 비롯해 세계 수영선수권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낸 경영 대표팀이 금의환향했습니다. 파리 올림픽에서도 새 역사를 쓰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황선우와 김우민 등 한국수영의 황금 세대들이 메달을 목에 걸고 입국장에 들어서자, 플래시 세례가 터집니다.

자유형 200m에서 부다페스트 대회 은메달, 후쿠오카 대회 동메달을 따냈던 황선우는 이번 금메달로 갈증을 씻어낸 것 같다며 환하게 미소를 지었고,

[황선우/수영 국가대표 : (금·은·동메달) 세 짝을 다 맞춘 것 같아서 너무 기분이 좋고 많은 응원과 축하를 해줘서 너무 고마웠습니다.]

자유형 400m를 제패한 김우민은 자신도 깜짝 놀라 세리머니를 못했다고 뒷얘기를 밝혔습니다.

[김우민/수영 국가대표 : '못 믿는 것도 반, 기쁜 것도 반' 해서 좀 놀랐던 것 같습니다. (놀라서 세리머니를 못한 게) 살짝 억울하긴 한데, 이제 올림픽을 위해 (세리머니를) 안 한 걸로 하겠습니다.]

경영에서만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로 최고 성적을 거두고, 다이빙에서 역대 최다인 동메달 2개, 아티스틱 스위밍에서는 파리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하며 세계선수권에서 위상을 드높인 한국 수영은, 이제 오는 7월 파리에서 새로운 역사를 약속했습니다.

[황선우/수영 국가대표 : (파리 올림픽이) 꿈의 무대가 아닌, 우리 멤버들과 우리 멤버들과 같이 (메달을) 만들어 갈 수 있는 무대라고 생각이 들어서 남은 5개월 동안 잘 준비해서 파리 올림픽까지 열심히 달려보겠습니다.

(영상취재 : 주 범, 영상취재 : 김종태)

김형열 기자 henry1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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