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정말 한화 복귀?…결정 '초읽기'

이성훈 기자 2024. 2. 20. 07: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 저작권 관계로 다음에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지난 11년 동안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했던 류현진 투수의 한화 복귀 여부가 곧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과 미국의 야구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류현진은 현재 한화 복귀 여부에 대해 막바지 고민 중이고 빠르면 이번 주 안에 결정을 내릴 예정입니다.

한화 구단도 류현진의 복귀에 대비해 모기업과 금전적 대우를 비롯한 계약 조건에 대한 조율을 마쳤고 선수의 최종 결정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저작권 관계로 다음에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 [원문에서 영상 보기] https://news.sbs.co.kr/d/?id=N1007542413

<앵커>

지난 11년 동안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했던 류현진 투수의 한화 복귀 여부가 곧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화 구단은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류현진의 최종 결정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과 미국의 야구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류현진은 현재 한화 복귀 여부에 대해 막바지 고민 중이고 빠르면 이번 주 안에 결정을 내릴 예정입니다.

한화 구단도 류현진의 복귀에 대비해 모기업과 금전적 대우를 비롯한 계약 조건에 대한 조율을 마쳤고 선수의 최종 결정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토론토와 4년 계약이 종료된 류현진은, 이번 겨울, 다른 메이저리그 팀들의 러브 콜을 기다렸지만 아직 만족할 만한 제안을 받지 못했습니다.

류현진은 지난 2013년 LA다저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한국인 투수로는 박찬호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78승을 올렸고, 두 차례 사이영상 후보에도 오르며 눈부신 활약을 펼쳤습니다.

두 번째 팔꿈치 인대접합수술을 받고 돌아온 지난해에도 11차례 선발 등판해 평균자책점 3.46을 기록하며 서른여섯 살의 나이에도 건재를 과시했습니다.

류현진이 복귀할 경우, 한화는 국가대표 에이스로 떠오른 문동주와 함께 최강의 토종 원투펀치를 구성하며 올 시즌 상위권 판도의 다크호스로 떠오를 전망입니다.

(영상편집 : 김종태)

이성훈 기자 che0314@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