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점 차 패배’ 브루클린, 본 감독 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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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브루클린 네츠가 재크 본 감독을 해고했다.
브루클린은 20일(이하 한국 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어려운 결정이었지만 미래를 위한 최선의 결정이었다"며 "본 감독을 해임하고 가까운 시일 내에 새로운 감독을 뽑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특히 본 감독 해임의 결정적인 이유로 꼽히는 것은 지난 15일 치러진 보스턴 셀틱스와의 경기였다, 이날 브루클린은 보스턴에 86대136, 50점 차의 큰 패배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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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듀랜트·어빙 트레이드로 고전
미국프로농구(NBA) 브루클린 네츠가 재크 본 감독을 해고했다.
브루클린은 20일(이하 한국 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어려운 결정이었지만 미래를 위한 최선의 결정이었다”며 “본 감독을 해임하고 가까운 시일 내에 새로운 감독을 뽑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NBA는 현재 올스타 휴식기다. 올스타 휴식기 이전까지 브루클린은 21승 33패를 기록하며 동부콘퍼런스 11위에 자리했다. 특히 본 감독 해임의 결정적인 이유로 꼽히는 것은 지난 15일 치러진 보스턴 셀틱스와의 경기였다, 이날 브루클린은 보스턴에 86대136, 50점 차의 큰 패배를 당했다.
본 감독은 시즌 도중이던 2022년 11월 해고된 스티브 내시의 뒤를 이어 사령탑에 올랐다. 브루클린은 본 감독의 지휘 아래 지난 세 시즌 동안 71승 68패를 기록했다. 두 차례 플레이오프에도 올랐다.
그러나 이번 2023~2024시즌에는 팀의 주축 선수였던 케빈 듀랜트(피닉스 선스)와 카이리 어빙(댈러스 매버릭스)을 트레이드한 뒤 고전했다.
정문영 기자 my.jung@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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