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발포원단 공장 불, 14명 자력대피…3층 건물 7개 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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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시의 발포원단 생산공장에서 불이 나 5시간 30여 분 만에 진화됐다.
20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35분께 이천시 신둔면 인후리의 한 발포원단 생산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장비 70대와 소방인력 176명을 동원해 오전 2시 9분께 큰 불길을 잡았은 뒤 오전 5시 5분께 완전히 진화했다.
이천시 관계자들은 화재로 인해 발생한 오염물질이 인근 하천과 도랑에 유입되지 않도록 오일펜스를 설치하고 방재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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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뉴스1) 이상휼 기자 = 경기 이천시의 발포원단 생산공장에서 불이 나 5시간 30여 분 만에 진화됐다.
20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35분께 이천시 신둔면 인후리의 한 발포원단 생산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공장은 3층짜리 건물 7개동으로 연면적 5813㎡ 규모다.
불이 나자 근로자 14명이 자력대피했으며 부상자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장비 70대와 소방인력 176명을 동원해 오전 2시 9분께 큰 불길을 잡았은 뒤 오전 5시 5분께 완전히 진화했다.
이천시 관계자들은 화재로 인해 발생한 오염물질이 인근 하천과 도랑에 유입되지 않도록 오일펜스를 설치하고 방재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은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 중이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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