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높은 파도" 인천~백령도 항로 등 여객선 운항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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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에 발효된 풍랑경보로 인해 인천과 도서 지역을 잇는 여객선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다.
20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운항관리센터 등에 따르면 이날 서해중부먼바다에는 초속 8~18m의 바람과 함께 2.0~5.0m의 파도가 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2시 30분을 기준으로 서해중부먼바다 등에 풍랑경보를 발효했다.
나머지 인천~연평도(오후), 인천~덕적도, 인천~이작도, 인천~육도·풍도를 오가는 여객선 8척은 정상 운항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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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에 발효된 풍랑경보로 인해 인천과 도서 지역을 잇는 여객선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다.
20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운항관리센터 등에 따르면 이날 서해중부먼바다에는 초속 8~18m의 바람과 함께 2.0~5.0m의 파도가 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2시 30분을 기준으로 서해중부먼바다 등에 풍랑경보를 발효했다. 풍랑경보는 해상에서 풍속 75.6km/h(21m/s) 이상이 3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유의 파고가 5m가 넘을 것으로 보일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인천~백령도, 인천~연평도(오전)를 오가는 여객선 3척의 운항이 통제됐다. 나머지 인천~연평도(오후), 인천~덕적도, 인천~이작도, 인천~육도·풍도를 오가는 여객선 8척은 정상 운항 예정이다.
운항관리실 관계자는 “이용객들은 터미널에 나오기 전에 여객선 운항 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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