꺾이지 않는 서울 아파트 원정 매매…4채중 1채로 역대 최고

송태희 기자 2024. 2. 20. 07:12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타지역 아파트 원정 매입이 줄어든 가운데 타지역의 서울 아파트 매입 비율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일 한국부동산원의 매입자 거주지별 아파트 매매거래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 총 41만 1천812건 가운데 관할 시도 외 거주자의 원정 매입은 8만 1천323건으로 19.7%를 차지했습니다. 2014년(18.5%) 이후 가장 낮은 비중입니다. 아파트 원정매입 비중은 2021년 29.2%로 관련 통계가 집계된 2006년 이후 최고치를 찍은 후 2022년 26.9%, 지난해 19.7% 등으로 2년 연속 감소했습니다.

지난해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거래 3만 6천439건 중 타지역 거주자의 원정 매입은 8천955건 24.5%로 역대 최고 비중을 기록했습니다. 작년 서울에서 매매된 아파트 4채 중 1채는 타지역 거주자의 원정 매입이었던 셈입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SBS Biz에 제보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